교육, 경제·경영, 법률, 건강, 사회·문화, 이민·여행, 주요어휘편으로 분류하여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생활하며 몸으로 체득하여 알게 된 유용한 정보들과 자주 쓰고 꼭 알아두어야 할 단어들을 1,200여개로 정리했다. 딱딱한 설명보다는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알기 쉽게 기술되어 있어 부담 없이 읽으며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와 주의점, 미국의 사회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겐 영어에 관한 풍부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영어독해와 청해에 도움을 주며, 특히 미국에 유학을 가거나 주재원으로 나가시는 분들이 미국에 관한 사회와 문화 그리고 영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미국에 장, 단기로 어학연수나 체류를 위해 가는 학생이나 직장인, 가족들이 실제 미국생활에서 겪게 되는 여러가지 문화충격과 이질감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이해하기 힘들 것이다. 잠깐 여행을 다녀오는 경우와 또 달라서, 관공서를 이용하거나, 학교를 찾아가거나 할 때, 현지 사정에 밝은 친구가 있어 하나하나 알려준다면 더없이 고맙겠지만, 현실적으로 여건이 되지 않을 때는 몸으로 부딪히며 익히게 될 수밖에 없다. 언어도, 문화도 다른 타지에서 더구나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거나 자신의 요구사항을 오해없이 전달하려면 영어를 잘 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곳에서 통용되는 암묵적인 습관이나 상식을 이해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러한 고민들을 몸소 경험한 저자의 다년간의 메모습관에서 비롯된 알찬 미국영어이야기가 책으로 나오게 되었다. 웬만한 정보는 인터넷에서 구할 수 있는 시대이지만, 여전히 믿을 수 있는 정보를 구하기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어디에서 어떻게 물어봐야 하는지를 아는 사람을 곁에 둔다는 건 참으로 든든하기 짝이 없다. 책 내용에 하나하나 언급된 자상한 단어설명과 쓰임새와 미국문화의 특성을 전달하기 위해 애쓴 저자의 노력이 독자들에게 시간을 아껴주는 좋은 가이드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목차
교육 Education
경제·경영 Business & Economy
법률 Law
건강 Health
사회·문화 Culture & Society
이민·여행 Immigration & Travel
주요어휘 Vocabulary
색인 Inde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