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초판 발행을 시작으로 2008년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쑥쑥 주니어 일본어』의 개정판. 처음 일본어를 시작하는 학습자들이 일본어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면 그 이유는 바로 '재미없는 교재' 때문이 아닐까. 일본어에 대한 흥미의 전부는 아니더라도 일부의 이유가 될만한 소재이다. 딱딱한 본문, 문자 위주의 교재라면 보는 것만으로도 질려버리는데, 이 책은 그 점을 없애줄 교재라고 할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회화표현을 중심으로 일본어의 기초지식을 익혀나가도록 한 교재로 컬러 삽화를 통해 재미있게 일본어를 학습하도록 했다. 놀이를 통한 학습법을 이용해 응용표현이나 문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간간히 일본인의 생활과 생각을 알 수 있는 문화 이야기가 담겨 있어 학습에 재미를 높여주고 있다. 권두에 히라가나와 카타카나 쓰기 연습을 할 수 있는 연습장이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의 특징은?
하나, 철저한 반복 학습으로 기본 문형과 기본 단어를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각 과마다 있는 회화 본문, 포인트, 연습문제, 얏테미요, 듣기, 문화 코너를 통해 기본 문형과 기본 단어를 철저히 반복 연습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다양한 방식으로 기본 문형과 기본 단어를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둘, 듣기와 말하기를 완전 강화한 기초 일본어 교재입니다. 반복 연습 하다 보면 머리도 뻐근하고, 입도 뻐근하고, 귀도 얼얼해집니다. 각 과마다 있는 포인트와 얏테미요, 듣기 코너를 통해 말하기와 듣기를 집중적으로 연습할 수 있습니다.
셋, 더 이상 지루하게 설명하지 않습니다. 딱딱하고 지루한 문법 설명보다는 반복적인 대화 연습을 통해 각 과의 기본 문형과 기본 단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게 하였습니다.
넷, 주니어 교재라는 점을 감안하여 친근하고 따뜻한 그림을 많이 넣었습니다. 그래서 그림을 보는 재미 또한 ‘솔솔’ 할 것입니다. 그림만 본다고 너무 구박하지는 마세요. 그림을 보다 보면 어느새 기본 문형과 기본 단어가 학습자의 두뇌 속에 그림을 그리게 될 것입니다.
다섯, 알찬 내용입니다. ‘초급 교재이니까, 주니어 교재니까 별 내용 있겠어?’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을 텐데요, 네, 물론 쉽습니다. 그러나 그 안에 수록된 학습 내용은 결코 만만하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처음 일본어를 배우시는 일반인들에게도 이 책을 권합니다.

『NEW 쑥쑥 주니어 일본어』는 무엇이 다른가요?
하나, 공부하는 학습자들을 위해 워크북을 따로 마련하였습니다.
둘, 기존의 테이프를 2시간 21분 분량의 MP3 CD로 바꾸었습니다.
셋, 삽화를 전면 개정하였습니다.
넷, 히라가나를 암기할 수 있는 단어 카드를 책 속으로 넣었습니다.

MP3 CD 구성
하나, 회화 본문은 세 번 반복해서 들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학습자들이 직접 듣고 따라 할 수 있게 하여 정확한 발음도 연습할 수 있고, 문장을 통으로 읽는 연습도 할 수 있습니다.
둘, 포인트, 얏테미요의 대화, 어휘, 기본문형 확장 연습 등도 수록되어 있어 각 과의 기본문형과 기본단어를 반복해서 들음으로써 기본문형과 기본단어를 암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셋, 대화의 내용과 맞는 그림 고르기, 적당한 대응구 고르기, 발음, 쇼핑, 길 찾기 등 본문에서 배운 내용을 듣기 문제를 통해 충분히 연습할 수 있습니다.